天安からアンニョン

日々の思いや韓流情報などをエッセイ風に書きます。韓国からの発信です。

日本のヒーロー _ 学生エッセイ0061

学生エッセイシリーズは、韓国の日本語学科の学生らが書いた文章を紹介するコーナーです。
今回はその61回目で、男子学生 I J U さんの作品です。


<日本のヒーロー>
久しぶりに家でTVを見ていたら、パワーレンジャーの劇場版が放送されていた。私は昔から
パワーレンジャーが大好きで、今も相変わらず好きなのでひさしぶりに楽しく見ることができた。
エンディングスクロールがあがるころ、ふっと思った。何で韓国はパワーレンジャーを作り出せ
ないのだろう?
日本の日曜日朝を制するパワーレンジャー(スーパー戦隊)、仮面ライダーたち。
これらは特殊撮影物、略して特撮物と分類し、
スーパー戦隊と仮面ライダー(+女ヒーローのプリキュア)をあわせて「スーパーヒーロータイム」と呼ばれ、
日本の子供たち、大人のファンたちと長い時間をすごしている。
毎年新しいシリーズが始まり、その歴史はもう40周年になる。
韓国のアニメ専門ケーブルテレビ放送局たちもこの英雄たちの威力をしっているため、
毎年新しいシリーズを輸入して放送している。

その年、国内の玩具マーケットは戦隊のロボット、変身装備などで支配される。
金になるということだ。なのになぜ、韓国はこのようなヒーローを、特撮を作れないのか?

実は韓国に特撮がないわけではない。
国内特撮の始まりである『ウレメ」とか、その中で一番成功したと思う「地球勇者ベクトルマン」、
相当の金が入った「イレザイオン」など、、数少ないが、確かに作られた。
そう、挑戦は続いていたのだ。
が、『ベクトルマン」をのぞいてはあまり人気を集めてない。
最近では「時空戦記レイフォース」という新作が準備中だったが、
事情によってキャンセルされたという。スポンサーを得られなかったのだ。
大金を投じた「イレザイオン」が失敗して、金のある企業が手を出そうとしないのである。
未知の可能性より、成功している子供用アニメのほうに投資するってこと。
さらに、’アニメは子供が見るもの’という認識がパワーレンジャーは特に強くて、
’なんでこんな幼稚なものに投資するのか’という認識が強いこともまた問題だと思う。
この認識をどうにかしない限り、この地・韓国で立派な特撮ヒーローが現れるのは難しいだろう。
誠に残念なことだ。
韓国のアニメを見ると、十分な可能性と能力があるのに、
その可能性を生かさず消えてゆくのがとてもせつない。
どうか未来には、「日本に負けない韓国のヒーローがたくさんできるように」と願う気持ちで
書いたエッセイでした。


<일본의 히어로>
오랜만에 집에서 tv를 보던 중, 파워레인저 극장판을 방송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어릴 적부터 파워레인저를 무척이나 좋아했으며, 지금도 역시 그들을 좋아하기에
오랜만에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엔딩스크롤이 올라갈 무렵, 문득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왜 파워레인저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걸까?
일본의 일요일 아침을 사로잡는 파워레인저(슈퍼전대),
가면라이더들. 이들은 특수촬영물, 줄여서 특촬물로 분류되며, 파워레인져 -
가면라이더(+여성히어로 프리큐어)가 함께 묶여 ‘슈퍼 히어로 타임’이라 불리며
긴 시간을 일본의 어린이들 및 어른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
매해 꼬박꼬박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며, 이어져 내려온 년 수만 따져도 수십 
년이나 된다.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방송국들 역시 이 영웅들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있기에, 매 해 새로운 시리즈를 들여와서 방영을
하고 있다. 그 해의 국내 완구 시장은 각종 파워레인저 로봇들과 변신장비로
지배당한다. 그만큼 돈이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왜 이런 히어로를, 특촬물을 찍어내지 못하는 걸까?
사실 우리나라 순수 특촬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국내 특촬의 시초인
‘우뢰매’라던가, 가장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지구용사 벡터맨’,
상당한 거금이 투입된 ‘이레자이온’등... 수는 적지만 분명 만들어졌었다.
그렇다. 도전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벡터맨을 제외하곤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는 ‘시공전기 레이포스’라는 신작이 준비 중 이었으나 사정에 의해서
취소되었다는 듯 하다. 스폰서를 얻지 못한 것이다. 많은 돈을 들였던
‘이레자이온’이 실패하자, 돈 있는 기업들이 손을 대려 하지 않는다는 것.
미지의 가능성 보다, 당장 성공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인상이 특히 파워레인저에 많이 씌여 있어서,
‘이런 유치한 것에 왜 돈을 투자하나’하는 의식이 깊은 것 역시 크게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인식을 바꾸지 못하는 이상, 이 나라에서 멋진
특촬히어로가 나타날 일은 없겠지.
참 안타까운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들만 보아도, 하려고 하면 분명히
해낼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이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제대로 살려보지도 못한 채
사라져 가는 것 같아 맘이 참 씁쓸하다.
부디 나중에라도 이 인식이 사라져서, 일본의 히어로에 지지 않는 우리나라
히어로들이 많이 보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보는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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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treenamu
韓国在住の日本人で、山歩きやサッカー、リフティングなどが好きです。小説・随筆なども書いてます。鴨長明、ヘッセ、バルザック、モーム、チャンドラーなどが好きです。スローライフがモットー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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